손흥민 주급 얼마길래?...공항패션 주목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토트넘 팀 훈련을 위해 손흥민이 출국장에 나타났는데, 이 때 두른 패션이 화제였다. 왜냐하면 손흥민 선수의 주급에 비해 비교적 검소하게 입었기 때문.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9월 (현지시각) 연봉 추정치 기준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자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 결과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2위를 차지하며 팀 동료 해리 케인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손흥민 선수의 주급은 얼마나 될까? 현재 알려진 바로는 20만 파운드 한화로는 약 3억 1600만원 수준이며 이를 월로 환산하면 대략 13억원 가량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 스포츠 스타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는 21-22시즌 리그 23골 7도움을 기록하며 살라와 득점왕을 차지하며 맹활약 중이다.
해외축구 팬으로서 이번 소식은 정말이지 놀랍고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이기도 하고 워낙 잘하는 선수라서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1위는 맨체스터 시티 FC 소속 케빈 더 브라위너 선수인데 무려 30만 파운드(약 4억 5000만원)나 된다고 한다.
물론 어마어마한 금액이긴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구단 입장에서야 수익 창출을 위해 어쩔 수 없다고 하겠지만 일반 서민들은 엄두도 못 낼 만큼 부담스러운 액수이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저 정도 돈을 번다면 저축보다는 펑펑 쓰면서 살 것 같다. 아무튼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서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며 소리지르고 마음 편히 직관하러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